[강남/선릉] 선릉역 술집 야키토리 잔잔 (꼬치/탕/구이/디저트) 내돈내산 후기

 

며칠 전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시작!

 

선릉역 술집 다양한 곳 중에서 

이것저것 메뉴가 많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픽한 

야키토리 잔잔

체인점이니 기본은 하겠지라는 마인드

https://map.kakao.com/?itemId=1056578613

✅운영 시간 : 매일 17:30 - 2:00

✅위치 : 선릉역 1번 출구 도보 8분 거리

✅예약 가능, 단체 가능

🚫주차불가

 

오픈시간대에 맞춰서 가서 자리가 많았는데 

소파자리, 그냥 테이블 등등 자리는 꽤 많았다

 

화장실은 남녀공용인데 그 일본 목욕탕 칸막이 아시죠?

그걸로 남여 나뉘어져있고

여자칸은 세면대도 따로 있음

 

메뉴가 진짜 많았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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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카오맵 가게 등록 메뉴

 

 

기본 세팅이 되게 깔끔하고 예뻤다

 

암튼 우리는 4명이고 배고파서

일단 야키토리집이니까 추천꼬치7종이랑 나가사키 짬뽕 먼저 시켰다 

나가사키 짬뽕 26,000원

국물의 간은 내 기준 조금 짠 편 

(본인은 싱겁게 먹는 편임)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음

꼬치 7종 24,000원이랑

말리부하이볼 8,000원

 

개인적으로 말리부를 좋아하는데 이 하이볼은 처음봐서 시켜봤다

정확한 이름은 말리부토닉? 이었던 것 같음

애초에 원액도 도수가 낮고 살짝 달면서

코코넛맛 나는 술이라 코코넛 좋아하는 술찌들에게 강추함 

 

꼬치는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고 하나하나가 대충구워서 나오는게 아닌

메추리알에 베이컨 등 뭔가 조합으로 나와서 맛있었다 

 

꼬치 각각의 간의 세기가 다 다르다

어떤건 짜고 어떤건 괜찮고

그래도 맛은 있음

 

But 맛있기만 한건 아니었음

두번째 주문으로는

모찌리도후 7,000원 + 리뷰이벤트 유자 샤베트

근데 모찌리도후 진짜 맛 이상했다 

원래 쫀득하고 달달한 디저트여야하는데,,,

여기는 뭔가 푸석하고 그릭요거트 좀 상했을 때의 질감? 

맛도 썩,,,

심지어 위에 와사비가 올라가 있었는데 

그 두개의 조합은 정말 최악이었음 

 

친구들이랑 다 이거 상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직원들 먹여봐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다가

그냥 넘어감,,,

한입씩만 먹고 다 남겼음

 

오히려 네이버 리뷰이벤트로 받은

레몬 샤베트가 진짜진짜 맛도리였음

무조건 받아먹으세욤,,,

<네이버 리뷰이벤트 방법>

1. 일단 테블릿 이벤트 탭에서 샤벳 주문

2. 직원분이 와서 중간 결제 해야된다고 하심 -- 중간결제

3. 영수증 리뷰 작성 (네이버)

4. 직원분께 보여주기 

 

(사실 이때부터 술이 힘들어서 사진도 못찍음  하핫)

 

3번째 주문

메로구이 27,000원

 

메로가 원래 비싸긴했던 것 같은데,,,

이 정도로 비쌌나?? 싶을정도로 적은 양,,,

워낙 메로를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역시나 맛은 있음

그치만 양은 정말 적음

 

4번째 주문

이제 배부르지만 시간이 아직 남았다고!

2차로 오뎅바를 갈까 하다가 

근처에 오뎅바가 별로 없길래

그냥 여기 오뎅탕있어서 시킨

스지오뎅탕26,000원

 

이것도 사진이 없는데 

작은 냄비에 초랑 같이 나와서 

끓이면서 먹을 수 있음 

 

맛있었는데

갑툭튀 말차오뎅,,, 얘만 안걸리면 맛남 ㅋㅎㅋㅎ

간은 좀 쎈편이라

좀 짜다고 느끼긴했다

 

그렇게  4명이서 총 거의 18만원정도 먹은 후기  (술값 포함)

 

점수 : 3.5 ⭐️⭐️⭐️✨ 

총 평 : 꼬치는 맛나다 

탕도 재료 많고 맛있음

하지만

모찌리도후의 충격

깨끗하지 않았던 테블릿화면 

나에게는 좀 강했던 간

 

재방문 의사 : 꼬치먹거나 다른 야끼소바같은거 시도해볼 의향 있음